사회혁신과 정부혁신 추진 동력 확보, 공공부문 혁신 확산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예산군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전국기초 82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평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정부 출범에 맞춰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평가는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기반 구축, 과제 발굴 추진 등이 평가지표에 반영됐다.

군은 새 정부의 혁신기조와 맥락을 같이하는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인, 군민에게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열린 혁신의 주축으로 삼아 ▲군민 주도의 혁신적인 열린 행정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군민과 동행하는 사회혁신 ▲군민이 공감하고 군민을 섬기는 행정서비스 ▲ 군민을 위한 업무처리 효율화와 조직문화 조성 ▲군민에게 열린 스마트행정 구현이라는 5대 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모두에게 열린 지능형 혁신 정부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등급 5대 사례로 행복마을 만들기 활성화, 깨끗한 예산만들기, 대중교통 소외 지역 섬김택시 운영, 예산군민 안전지킴이 가스타이머 콕, 군민 손안의 열린 소통의 일환인 열린 예산군 앱 소통이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7년 정부혁신 평가에서도 군이 공공서비스 운영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새 정부 들어 처음 시행한 열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결과는 군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의 행정을 펼친데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군민을 위한 겸손한 행정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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