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웃사랑 나눔의 손길에 함께한 곳은 ▲현대자동차대전서비스센터(센터장 홍종만) ▲(주)신우씨앤에스(대표 박장식) ▲(사)대전역전 지하상가 상인회(회장 이정숙) ▲대전지방국세청 등이다.

현대자동차 대전서비스센터는 난방유 쿠폰 34매(340만 원 상당)를 서비스센터 인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고, ㈜신우씨앤에스는 이날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에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사) 대전역전 지하상가 상인회는 지난해 2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고, 대전지방국세청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성남동 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여 장을 직접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며 “나눔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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