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서 내년 2월 11일까지 운영

▲ 시설관리공단(야외스케이트장 홍보물)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겨울철 천안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장과 전통썰매장이 개장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서북구 종합운동장 내, 동남구 도솔광장 내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스케이트와 전통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서북구와 동남구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의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지난해보다 규모를 더 확대했다.

아이스 링크장은 1,500㎡(30m x 50m) 규모이고 전통썰매장 450㎡(15m x 30m)의 규모를 갖췄으며, 부대시설로 매표소, 대여소, 매점, 휴게실, 상황실, 기계실, 의무실,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스케이트화‧안전헬멧, 썰매 대여료는 각 2,000원(1회 2시간 기준)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교실도 매일 4회, 1회당 만 7세이상 최대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번 겨울철 놀이 문화 만들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겨울철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중심 행복천안 아래 가족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외스케이트장

▲ 야외스케이트장

▲ 야외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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