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내달 5일까지 컴퓨터통신업 등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청년창업 대상자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는 청년들이 소규모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동 네거리 중앙시장 이벤트홀 2층에 5개의 SOHO사무실과 협업공간,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12월초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무가구 일체가 완비된 2인실 또는 3인실 사무실 5개를 월 임대료 20만원 이내로 이용 가능하고, O․A룸, 미팅룸, 휴게실 등 공유공간뿐 아니라 인터넷과 보안설비까지 완벽한 사무환경을 구비하였으며 창업 컨설팅과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컴퓨터통신, 디자인, 정보제공업, 통신판매업 등을 창업하려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내달 5일까지 동구청 경제과에서 방문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042-251-664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구 청년층 창업자를 위한 창업환경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커피점토 공방, 청년몰 등 청년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청춘거리로 조성하여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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