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대륙 고기압 영향…내륙 대부분 영하 기온 기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에서 올해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30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전 지역에서 올들어 첫 얼음과 첫 서리 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대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세종·충남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으며,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기록했다.

대전 지역 첫 얼음은 평년보다 1일, 지난 해보다 2일 빠르다. 첫 서리는 평년보다 6일 늦고, 지난 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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