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1일 동아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그 동안 구정여건을 고려하여 기념식만 진행했던 구민의 날 행사를 실질적인 구민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건강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핸드드립 커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신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내빈 및 구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이벤트 경기도 마련, 참여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도모했다.

올해 행사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동구 체육회 주관으로 추진하며, 식전행사, 기념식, 구민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동별 혼합 경기 및 개별 경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경쟁하면서도 화합할 수 있는 운영상의 묘를 가미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발전하는 동구가 인구 30만 중핵도시로의 힘찬 재도약의 시발점으로 삼아 구민행복! 100년 동구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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