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했던 이홍렬씨 중구 나선거구 공천심사 신청
신청자는 중구 나(중촌,목동,용두동)선거구에 이홍렬씨와 서구 다(괴정동.내동) 선거구 김일중씨 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홍렬씨가 23일 오전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에 4,25 재보선에 출마하겠다며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 했다.
많은 고민을 했다는 이홍렬씨는 “ 지역민들과 지인들의 권유가 있었다”며 출마이유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기 시작 했다 또한 탈당했던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복당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이홍렬씨는 “어려워진 당을 그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한 관계자는 시당 입장은 일단 검토 해보겠다는 입장이며 상무위원회를 거쳐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홍렬씨 또한 당의 입장과 결정에 따르겠다며 탈당에 따른 복잡한 절차와 시당의 결정을 조용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이홍렬씨는 지난해 권선택 의원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당시 동반 탈당을 했었으며 3,4대 중구의회의원이었으며 지난해 53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와 탈락 했었다.
또한 서구다(괴정동 내동)선거구에 출마를 하기위해 지난531 지방선거 당내경선에서 밀려났던 김일중씨가 공천심사서류를 제출했다.
“현재 당의 입지가 약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볼 것이다”고 밝힌 김일중씨는 괴정동이 고향이라며 태어난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으로 지난 531 지방선거에 김성일씨에게 경선에서 밀려 출마를 포기 했었다.
“우리지역은 보수성향이 매우 강하다” 현재 타당에서 출마한다고 밝힌 사람들과는 연고지면에서 우월하다고 밝히고 이번 4,25보선에서 나름대로의 자신감을 보였으며 “공천의 결과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일중씨는 다음주초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며 이달 29일 공천결과를 보고 선거사무실을 4월 초에 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중씨는 (주) 제일전력 이사로 열린우리당 서구갑 대의원으로 괴정동 토박이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이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을 경우 4,25 재.보선에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국민중심당이 모두 기초의원의 후보를 내고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