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요일 3차례 진행…30일, 9월 12일 선착순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문화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덕수궁 정관헌에서 다음 달 6일, 13일, 20일 모두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각각 90분 동안 주제별 강연과 청중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강연 후 강사의 저서를 가져오는 청중을 위한 친필 사인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회별로 사전 예약자 18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달 30일과 다음 달 13일 덕수궁 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전 예약자는 예약증을 출력해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관헌 앞에 비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강연을 볼 수 있다.

덕수궁 관리소에 따르면 정관헌은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기고 음악을 감상하던 곳으로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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