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9개 종목 기량 겨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1회 충남도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20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충남 14개 시·군 지역 간 시각장애인들의 돈독한 우애관계를 형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정식종목 5개(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플라잉디스크, 텐덤사이클), 어울림종목 3개(볼링, 골볼링, 줄다리기), 시범종목 1개(쇼다운)로 총 9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충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김병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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