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하여 포상금을 확대 지급 할 계획임을 1일 밝혔다.

동구는 현재 시행중인 내부‧외부평가에 따른 우수부서 포상에서 더 나아가, 공모사업 선정, 고액 체납세금 징수, 적극적인 민원 해소 부문을 추가하여 부서나 개인에게 포상금을 확대 지급한다.

공모사업 선정 분야는 공공, 민간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부서나 개인의 신청을 받아 사업선정 금액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고액 체납세금 징수 분야는 1회 3천만 원 이상 체납세금을 징수한 개인에게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악성민원이나 다수인 민원과 같은 특이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외부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에 대해서도 일정금액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고액 체납세금 해소, 사업 발굴을 통한 예산 확보 등 성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한 만큼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 부여로 열심히 일하는 조직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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