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 중구는 1일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전용차량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보라미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집중 사례관리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7월 중구 조례 개정을 통해 맞춤형 복지팀을 4개 권역형과 3개의 기본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4개 권역형은 원도심형(은행선화동, 목동, 대흥동), 남부권역(석교동, 대사동, 문창동, 부사동), 용두권역(용두동, 오류동, 태평1․2동), 유천권역(유천1․2동, 문화2동)으로 같은 권역의 동까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대상자가 많은 중촌동, 산성동, 문화2동의 3개의 기본형은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해당동만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그리고 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12대를 은행선화동, 중촌동, 대흥동, 석교동, 부사동, 용두동, 태평1․2동, 유천1,2동, 문화1,2동으로 보급한다.

맞춤형 복지차량이 보급됨에 따라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맞춤형복지차량 보급을 통해 먼저 구석구석 지역주민의 불편한 점을 살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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