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에서 청년을 비롯한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펼치고 있는 전방위적인 노력들이 상당한 결실을 맺고있다.

먼저 동구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를 목표로 구인·구직상담, 일자리전용 블로그 ‘전함’ 운영, 일자리 드림데이, 취업필수반 등 다채로운 노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문 직업상담사가 참여해 엄선된 구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전함’ 블로그가 1일 평균 700~1000명이 방문하는 가운데 28일 기준 총 이용자 수가 24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구 상설채용관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며 채용대행지원서비스를 시행하는 일자리 드림데이도 호평을 받으며 29일에도 12명의 직원 채용을 원하는 에이스메디칼(주)과의 구인·구직 만남 행사도 가졌다.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에서 市청년인력센터, 산내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동일자리 고민상담소를 열고 구민의 행복한 일자리 찾기에 힘쓸 계획이다.

일자리지원센터는 또 지난 4월 취업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ICT융합새일센터와 함께 진로개발집단상담교육을 진행하는 취업필수반을 통해 15명의 수료생도 배출한 바 있다.

이 밖에 구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외식·카페 취·창업자과정 등 3개 과정과 함께 행자부 마을공방 사업으로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마을살림공작소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의 성공취업과 함께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위해 일자리 블로그 전함, 지역워크넷 등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청년취업 성공도우미제, 상설채용관 내실화, 청년층 공공일자리모델 발굴 등 새정부 일자리 정책 기조에 부합한 실효성 높은 시책 추진에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구인·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은 동구일자리지원센터( 042-251-4637)에 문의하거나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에서 일자리지원센터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일자리전용블로그 ‘전함’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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