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동참위해 오는 26일부터 가뭄 해갈 시까지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 이하 공단)은 26일부터 가뭄 해갈시 까지 국민체육센터와 한들문화센터 내 수영장, 목욕탕(한들문화센터 헬스장 제외)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지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물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임시 휴장을 하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전광판과 홍보판으로 가뭄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공단은 금번 가뭄극복 휴장 정책에 따라 수영장 및 목욕탕에서 매주 사용되는 용수 9,785톤(하루 평균 3만 4,900여명의 수도사용량)가량을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이번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