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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촛불 집회는 축제의 장
과잉 진압이 시위 참여 늘려
2008년 06월 15일  01:12:00 선우옥정

연일 나라가 들썩인다.

하루가 멀다하고 거리는 촛불로 불야성을 이룬다.

어른, 아이 없이 똑같은 마음이다.

이미 거리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변한지 오래다.

과거 폭력의 아픔으로 점칠된 저급한 민주주의가 난무했던 시위와 집회가 아닌 한단계 진보된 성숙한 민주주의의 패러다임이라 부를만하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보도로 시끄럽다.

여러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현실에서

또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분개 수밖에 없었다.

그런 뉴스를 자주접하게 되면서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공권력에 대한 비판적인 눈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위대 일부도 쇠파이프를 들고 등장했고,

경찰은 서둘러 긴급 성명서를 제출했다. 과격시위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 골자였다.

 

참으로 아이러니였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시위나 집회는 엄연히 가능하다.

사실 전경의 존재자체도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있는 마당에

민간인을 마주하는 경찰이 시위진압을 폭력으로 막으려 하는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생각해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쇠파이프의 등장이나 시위대의 과격한 행동들은 조심해야 부분이다.

그러나 정작 쇠파이프는 평회시위를 외치던 다수의 군중에서

불과 앞선 몇몇이었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수의 문제를 전체로 끌고가려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경찰은 이런 오류를 범했고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실언을 부추긴 꼴이 되었다.

실언으로 인해 국민들의 촛불은 거세지지 않았는가?

 

결국, 사회 질서와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자행된 과잉진압은 전국민적인 지지를받고있는 시위에 대한 비정상적인 대처이며, 아직 우리시대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을 만한 그릇이 못된다는 뼈아픈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가슴 아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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