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위한 올해 상반기 문화유적지 관리 사업을 다음달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2일 구에 따르면 관내 기념물 17곳, 문화재 자료 3곳 등 관내 문화유적지 총 20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문화유적지 주변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안전성 향상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기간에 제초,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재 주변 환경 정비와 더불어 동산문화재 훼손 여부 등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지 처리를 통한 보다 내실 있는 문화재 관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문화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정비사업을 실시해 이들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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