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자 씨 수필과 비평 통해 …2015년부터 매년 등단 작가 배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시민 대학에서 수강생 백송자 씨가 대표적 문예지인 월간 수필과 비평 올 4월호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대전 평생 교육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시민 대학에서 나도 수필 작가가 될 수 있다 강좌를 수강하는 백 씨는 '숫눈길'이란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심사 위원들은 백 씨의 작품을 통해 숫눈길의 본질을 자신의 삶의 길에 얹은 작가의 시도가 돋보인다며 일상 속에서 취택한 글감에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기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수필가 마기영, 2016년 동화 작가 서혜영 씨, 올해 수필가 윤선경 씨 등 대전 시민 대학 수강생이 등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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