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동 한성잉꼬아파트 등 관내 9곳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보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주차장, 하수관로, 담장, 옹벽 등 해당 공동주택 노후시설물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수비를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비 지원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수비 지원사업에 신청했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면밀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진행해 대상 선정이 이뤄졌다”며 “이번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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