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영유아맘 대상 ‘엄마,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운영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임산부와 영유아맘을 대상으로 ‘엄마,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아기와의 행복한 만남을 설렘으로 기다리는 예비맘들을 위한 두정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좋은 생각으로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독서태교 강좌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상반기(5~7월)에는 ‘행복한 그림책 태교’와 ‘우리아기 태교북 아가야, 안녕’을 진행하고 하반기(9~11월)에는 ‘엄마랑 아기랑 행복한 태교동화’와 ‘판타스틱 육아: 엄마는 파티플래너’ 강좌를 각 8~10주차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상반기 강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하반기 강좌는 오는 8월 16일부터 가능하다.

또 태교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는 도서 대출이 3회 이상인 임신한 이용자(100명)에게 우리아기 첫책 책꾸러미(가방, 동화책 등)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태교 프로그램으로 좋은책과 좋은생각으로 임신부의 정서 함양을 돕고, 태아에게 뱃속부터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성장시켜 독서와 자연스럽게 친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너지 효과가 날수 있도록 태교장서도 확충 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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