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문화센터에서 초등수영 실기교육 실시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 이하 공단)은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대상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초등수영 실기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위탁교육 업무협의를 맺고 생존수영 강습을 직접 운영한다.

생존수영 강습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청수초, 오성초, 신대초, 월봉초 1,9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위기 상황시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목으로 앞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강습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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