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교통방송(FM 102.9) '출발! 대전대행진'(매일 08시 방송)'

정체되는출근길, 도로 위에 있는 청취자들에게 교통정보와 기상정보를 각 교통캐스터와 포스트 그리고 통신원을 연결해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교통에 관련된 문제점과 뉴스, 경제, 등 청취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전문가를 통해 들어보고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통전문 프로그램.

 

PD   :  김호일
작가 :  김의화
MC  :  길원득


 

6월6일 금요일의 교통뉴스브리핑

시티저널의 김기석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진행자 : 대전과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대중교통이용 가능한 지역으로 조사 됐다고요?

 

“중도일보 기사 인데요, 대전과 충남 그중에서도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만큼 교통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 어디서 조사 한 겁니까?

 

“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7년도 대중교통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는 대중교통 접근시간이 8.13분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평균 6.9분보다 1.23분의 시간을 더 할애해야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건데요, 대전지역 역시 7.4분으로 전국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진행자 : 대중교통 접근이 가장 좋은 지역은 어는 곳입니까?

 

“광역시에선 5.42분의 광주시가, 도 지역에선 6.38분이 걸리는 경남이 대중교통 접근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 16개시도별 대중교통 환승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는 어떻습니까?

 

“충남은 환승시스템 15위, 환승정보 적절성 14위, 대중교통요금체계 14위, 환승거리 및 대기시간 11위 등 하위권을 맴돌았고요,

 

대전도 7개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중교통 주민만족도에서 대중교통 이용만족도가 6위, 대중교통 기대대비 만족도 5위, 대중교통시설만족도 6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대전·충남의 대중교통이 시민과 도민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여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 시민들이 직접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다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 되는데요,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0명의 자원봉사 시민들이 법원 앞 주변 등 5개 간선도로 구간에서 시 주차단속요원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민 주차단속요원은 8개 시민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5인 1조로 활동하게 되며 불법주정차 단속과 함께 상습, 고질 주차질서 문란지역의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진행자 : 충남 합덕-신례원 4차로가 신설 개통 됐죠?

 

“네, 어제 국도32호선 당진군 합덕 에서 예산군 신례원 구간 1공구 4차로가 신설·개통 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이동편의는 물론 산업단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절감과 충청 서북부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행자 : 거의 7년 만의 개통이죠?

 

“그렇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합덕~신례원 구간은 지난 2001년 10월에 착공, 7년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1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간 내에는 교차로 6개소와 교량 9개소 건설 됐습니다”

 

진행자 : 국내선 항공요금이 다음달부터 인상된다고요?

 

“네, 7월부터 국내선 항공요금이 1, 2만원 가량 오릅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고유가를 반영해 국내선 항공요금에 유류할증료체계를 다음달 발권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8만8천400원의 공항세 포함인 김포-제주간 주말 편도 기본요금은 10만3천800원으로 17.4% 인상되고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 요금에 유류할증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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