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28회 진행…개인 특성·상황 맞는 멘토링 형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학교 밖 청소년의 문해력·창의력 향상과 진로 방향 설정 등을 돕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8일부터 올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28회 진행 예정이며, 대전시 중장기 청소년 여자 쉼터 아이와 함께 활동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멘토링 형식의 맞춤형으로 독서 강사, 사서, 연극인 등이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청소년 쉼터에는 운영 물품과 사서 추천 도서 등도 기증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과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쉼터에 머물고 있는 청소년에게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독서 심리 코칭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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