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까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시설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육의 질적 향상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부모 5명,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두고 이용 어린이집 관할 시‧군‧구에 주소를 둔 부모 ▲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나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은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홈페이지(www.donggu.go.kr)를 참고하여 24일 오후6시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동구청에 방문‧제출(여성가족과 042-251-4540)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you10kj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3월말 최종 선정되는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어린이집 160여 곳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상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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