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2017년 주말농장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는 24일까지 세천동과 이사동 5곳 총 3306㎡ 농지를 주민들에게 선착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말농장은 도시의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써 아름다운 자연에서 손수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매년 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분양 농장은 세천동 일원 73구좌(2272㎡)과 이사동 일원 27구좌(1034㎡)이며, 오는 24일까지 1구좌당 5만원의 분양료로 신청 받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또는 직장소재지가 동구인 주민인 경우 가능하며 동구청 경제과(042-251-4645)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ongg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42-224-6162)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마감 후 오는 27일 분양 참여자를 확정하고 내달부터 참여자에 대한 기본적인 영농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주말농장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 주말농장 모습

이충신 경제과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조용한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손수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얻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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