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사계절 전천후 휴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소동산림욕장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숲체험교실을 이달 16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숲체험교실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해설사가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시작된 신청·접수에서 하반기까지 대부분의 일정 예약을 마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숲체험교실은 ▲3월 나무야 생일 축하해! ▲4월 돌과 흙 이야기 ▲5월 꽃이 결혼해요 ▲6월 난 곤충이 아니야 등 매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마음껏 어울리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6년 동구 상소동산림욕장 숲체험교실 개장 사진

숲체험교실에 신청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 042-251-47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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