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경제생활에서 카드 결제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이번달 15일부터 민원인들을 위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마무리하였고, 구는 앞으로 16개 동 주민센터에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카드결제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 서류나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1000원 미만의 소액결제도 가능해져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현금을 챙겨가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다”며 “항상 주민들의 시각에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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