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0페이지 분량, 17개 분야 269개 항목 통계자료 수록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각종 지역정책 수립, 평가,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시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4번째 발간하는 이번 통계 연보의 작성 기준일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이며 한글과 영문을 함께 적어 시민뿐만 아니라 시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한 통계 책자는 총 610페이지 분량으로 인구, 산업경제, 교육 문화, 사회 보건 등 17개 분야 269개 항목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간추려 도표와 그래프로 수록해 천안시의 변화상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통계 책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622,836명 세대수는 247,695세대로, 10년 전인 2005년 인구 518,818명 대비 104,018명으로 16.7% 증가했으며, 세대당 인구수 2.5명으로 세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통계연보는 시통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중순경에는 전자책 형태로 수록할 예정이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제54회 천안통계연보는 지역발전의 나침판으로 천안의 변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천안시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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