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축물 기술지원 서비스 등 추진 공로 인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특별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2016년도에는 일반부분과 특별부분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도는 국토부 평가위원회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특수시책 사례가 가장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특별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별 부분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항목으로, 국민들의 건축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평가한다.

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기술지원 자문을 제공하는 ‘소규모 건축물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 및 도민들을 위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도에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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