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1인당 연간 6만 원 지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는 2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통합문화이용권은 총 수혜대상자 10만여 명 중 61%에 해당하는 6만 1387명에게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개인당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는 것.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발급 신청은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개인은 1매, 세대원을 하나로 묶은 카드는 7매(42만 원)까지 합산해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에서 도서구입이나 영화관람, 사진촬영, 시외·고속버스요금, 숙박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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