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4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행자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실적,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서 구가 집중 펼쳐온 다각도의 노력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결실은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대상,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우수 등에 이은 낭보로 대전 동구가 명실상부한 모범 재정집행의 메카임을 재확인시켰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T/F팀 및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5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연말 몰아쓰기 방지 등 예산이월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예산현액 4059억 원 중 3820억 원을 집행해 행자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인 83.9%를 훨씬 상회하는 94.11%의 집행률로 예산낭비 없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 성과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