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및 복수학위 선발증서 수여 및 입학설명회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가 24일 대회의실서 2016학년도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선발증서 수여식과 2017년 해외 복수학위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립대의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30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연간 2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어학연수는 재학생의 어학실력 및 현지적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어학연수는 16명의 학생들이 다음달 5일 싱가포르로 출국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4주간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외 복수학위제는 해외 우수대학에서 12개월 이상 전공과정을 이수해 학위취득과 현지 인턴과정을 마친 후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명의 학생들이 다음달 9일 캐나다로 출국해 스프롯 쇼 컬리지(Sprott Shaw College)와 라셀 컬리지(LaSalle College)에서 학위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총 21명의 학생들에게 선발증서가 전달되었으며, 이어 열린 입학설명회에서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현지생활 및 여건,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됏다.

구본충 총장은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미래의 핵심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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