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새로운 투자이민의 메카로 급부상”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이민 컨설팅 전문회사인 온누리 국제법인이 14일 오후 1시 JW 메리어트 호텔 미팅룸에서 빠르고 안전한 해외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미국투자이민(EB-5) 을 포함하여 최근 빠르고 안전한 투자이민처로 급부상 하고 있는 유럽 투자이민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몰타 등 유럽을 넘어 중남미까지 넓어진 영주권에 대한 관심에 따른 것으로 특히 유럽 부동산투자 쪽으로의 영주권 취득의 장점에 대해 설명 후 개별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누리 측에 따르면, 거주증을 받으면 기본적으로 현지 국민들과 학업, 사업, 거주 등에 있어서 차별이 없기 때문에 현지의 우수한 시스템에서 바로 아이들에게 의무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포르투갈의 경우에는 거주증 신청에서 발급까지 90일밖에 걸리지 않는데다 거주증 발급 후 5년 후부터는 영주권, 6년 후부터는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데, 시민권을 받게 되면 EU 연합 회원국 지위로써 유럽 EU 에 속한 어느 나라에서 거주하여도 무방한 자격을 갖게 된다.

모든 가족들이 함께 갈 수도 있다. 유럽 거주증의 경우 3세대 이민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모두 골든 비자를 발급받으면 주신청자의 부모들과 주신청자의 자녀들까지 동시에 거주증이 발급되므로 온 가족이 준영주권자 신분인 거주증을 한번에 취득할 수 있다. 미국 영주권이 만 21세 미만의 자녀만 동반할 수 있게 제한을 두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 조세 정책에 있어 해외 영주권자들에게 유리한 부분이 존재하는 편이며, 거주증 유지를 위한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미국 투자를 통한 영주권취득이 자금출처 증빙에 까다롭고 영주권 취득까지 최하 2년 이상 걸리는 것에 비해 수속 절차도 유럽 영주권이 훨씬 쉽고 빠르다고 할 수 있다.

온누리국제법인 안영운 대표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해외의 거주증이나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면서 “위에 열거한 여러 장점들을 비롯, 유럽투자이민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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