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서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제공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소재 내포숲어린이집(원장 김숙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부터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발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참여성, 개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특수성 등 5가지 항목의 세부지표 심사를 통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의 참여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내포숲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현판을 수여 받고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군은 부모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의 참여가 보다 확대돼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개방과 참여의 어린이집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발판 삼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관내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보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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