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하늘공원, 연애바위 등 명소로 대전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동하늘마을이 이달 중순 색다른 변신과 함께 새단장을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동하늘마을 환경개선 사업은 대전시 살맛나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병행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 방문객들에게는 이색 볼거리로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에 지난 10월부터 골목길과 담장, 벽면, 계단 등에 다채롭고 화사한 색깔과 문양의 벽화 도색, 토담길 조성, 조형물 설치, 시설물 정비 등 새로운 마을가꾸기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각종 조형물과 시설물 리모델링, 전망대 망원경과 LED조명시설 설치 등 대동하늘공원 재탄생사업도 이달 말 마무리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 동구 대동하늘마을 색다른 변신 모습

구 관계자는 “새롭게 변신한 대동하늘마을이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지로서 시민들에게는 편안하고 볼거리 많은 휴식처로서 계속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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