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1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성탄 및 연말을 맞아 케이크 수요 증가 등의 특수를 노린 불량 케이크 제조 등의 불법이 기승할 것으로 판단해 이에 따른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집중 지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허가 신고(변경)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원료관리 상태 ▲시설물 및 기구류 관리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재차 미이행 시는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시중에 소비되는 케이크의 보다 안전한 공급을 통해 식품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성탄 및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