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30일 이틀간 2015년 7월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동구를 바로 알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요 개발사업 현장,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등을 방문·체험하는 ‘동구 희망투어’와 함께 선배 공직자 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공직전반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새내기공무원들은 먼저 ‘동구 희망투어’를 통해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순항 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동구의 자화상을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 동구의 자랑거리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식장산, 대청호, 중앙시장 등과 함께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등 우암사적공원도 방문했다.

특히 행선지에서 펼쳐진 ‘동구 알기!’ 즉석 퀴즈와 이벤트는 새내기공무원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희망투어에 이어 구청 소회의실에서는 본격 오리엔테이션으로 직장동호회 소개, 선배 공직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현택 동구청장의 공직 특강 등이 진행됐다.

▲ 지난 28일 우암사적공원을 찾은 새내기공무원들이 공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후 새내기공무원들은 한현택 청장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덕담을 나누면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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