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판암게이트볼장 및 대별동 족구장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판암게이트볼장은 노후화된 인조잔디 구장 1면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며, 대별동 족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2면 신규 조성, 조명 교체, 공중화장실 개선 공사 등을 연내 마무리하여 이용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구는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내달 중순까지 130여 개의 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시설물 이용 실태,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장인권 문화공보과장은 “금번 개보수 사업 추진으로 생활체육인들을 포함한 주민 숙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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