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하반기 도로조명 개선 사업을 내달 중순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야간 보행환경 취약지역 115개소를 대상으로 LED 보안등 51등 설치, 가로·보안등 개량 등 도로조명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가로․보안등 설치 요청지역 및 노후 시설을 대상으로 가로등 등주 및 광원 교체를 통해 전력효율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상반기에 가로·보안등 120개소 등을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LED 등 고효율 광원 비중을 점차 늘려 에너지 절감 및 쾌적한 야간 환경 제공은 물론 시민 재산과 소중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관내 도로조명 고장이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과 조명담당(042-251-4871)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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