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균형복지 실현을 위해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건립 중인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내달 하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갔던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기준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고 남은 기간 빈틈없는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65㎡ 규모에 재활치료실,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될 복지관은 내달 준공과 2017년 4월 공식 개관을 통해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여가선용 등 장애인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을 공감하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드높이고자 진행한 복지관 명칭 공모를 통해 대전보건대학교 마케팅관리과 이승은 교수가 제안한 ‘아름다운 복지관’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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