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대청동 및 산내동 일원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입물량은 2개 품종 761포(30t)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사진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농가의 경영안정 및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 4만 5000원을 매입 시기에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한다.

구 관계자는 “농민들이 일 년 내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일궈낸 결실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분함량 및 중량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은 산내동에서 진행된 2016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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