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안시개발위원회, 20일부터 이틀동안 문경시·울진군 방문 민간차원 협력관계 모색

▲ 동서내륙철도 범시민결의대회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국토의 균형발전, 친환경 교통물류수단 확보 등 우리나라 제2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교통인프라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가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는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와 울진군을 방문, 문경시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박건화)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장유덕)와 지역별 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활동은 천안시개발위원회 임원들이 천안시민을 대표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통과지역 시군을 방문해 동서 횡단철도건설을 위한 민간차원의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분위기확산을 위해 계획됐다.

▲ 동서횡단철도 문경시
방문단은 문경시개발자문위원회 및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각각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안 회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 친화경 교통물류수단 확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건설돼야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12개 자치단체 15명의 국회의원이 협력하고 서명운동으로 보여준 300만 주민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시켜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하며 천안시개발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민간단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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