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환경관리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른 새벽부터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관리원들의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과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빈번히 노출돼 이를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환경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 환경관리원 안전교육 장면

교육에 참석한 환경관리원 김모씨는 “현장 근무가 많다 보니 언제 어디서 발생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앞으로도 구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