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일환으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기업 46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 기업 현장방문 상담 장면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 및 지자체 조례 등 각종 법규, 허가절차상 과잉규제 적용사례를 포함한 불합리한 공직관행, 기타 불합리한 현장규제 등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개선코자 마련됐다.

특히 2016년 신규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이 기업활동 초기에 겪는 각종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청취와 함께 그 해결책에 대한 공동 모색을 통해 이들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수꾼으로서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중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 답변 또는 관련부서 확인 후 바로 회신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한 행정절차를 수행한 후 조속히 처리결과를 전달할 방침이다.

임재홍 기획감사실장은 “기업규제 개혁을 위한 이번 방문활동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구민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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