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코자 관내 1600여 개 청소년 유해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행위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단속 및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청소년 고용 및 출입시간 외 출입 행위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표시 부착 ▲술ㆍ담배 판매 행위 및 판매금지 표시 등에 대해 집중 계도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출 청소년 선도, 보호 캠페인도 전개하여 청소년이 보호받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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