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코리아닷컴(대표이사 김대식)이 이더리움거래소를 개발, 오는 28일 ‘이더리움거래소 테스트’를 오픈한다.

‘이더리움 거래소 테스트’는 이더리움 거래소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체험단과 함께 더욱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더리움 거래소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고객들은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더리움을 지급받게 되며, 이더리움 거래량이 많은 고객을 비롯해 다른 고객에게도 버그바운티 제도를 통한 추가 이더리움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더리움(Ethereum, 이시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구성한 분산 네트워크다. SNS, 이메일, 전자 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사물 인터넷(IoT)에 적용할 경우, 기계 간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

거래소는 내달 10월 중순 경 정식 오픈 되며, 추후 이더리움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빗썸은 이더리움의 개발 뿐아니라 빗썸만의 거래 방식인 신용 거래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확장된 거래 환경의 최적화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사이트 개편 작업은 물론, 제휴 서비스의 다각화 등 전자화폐의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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