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레인보우페스티벌 ‘대학로 연합축제’ 홍보 포스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열린 대학로 정기공연에 이어 2016 레인보우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인 대학로 연합축제를 오는 24일 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운동, 자양동 등 대학로 거리를 젊음과 낭만이 흐르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고자 마련된 레인보우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행사에는 서바이벌 챌린지, SNS 토크콘서트, 전국대학생밴드경연대회 결선 등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우송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등 4개 대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한마음파도타기, 2인 삼각릴레이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열전을 펼치는 명랑운동회인 서바이벌 챌린지가 열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대학생들이 취업문제를 비롯해 혼자서 쉽게 풀 수 없었던 다양한 인생고민들을 SNS를 통해 한현택 동구청장에게 전달해 열린 공간에서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SNS 토크콘서트가 버스킹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오후 7시에는 전국의 대학생들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참가해 젊음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전국대학생밴드경연대회 결선이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열게 된다.

이후 9시30분에는 폐막식이 열려 시상식과 함께 2016 레인보우페스티벌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줄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아울러 이날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민 간 물품교환 및 구입을 위한 벼룩시장인 나눔페스타와 함께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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