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보문산 숲서…매주 토요일 1기당 20명 안팎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보문산 숲과 함께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보문산 숲 치유 센터에서 약 3시간에 걸쳐 1기당 20명 안팎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학 전문 교수 강의와 상담을 통해 환경성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 요령 등을 제공하고, 보문산 산책길을 걸으면서 숲 속 피톤치드를 마시고 자연 놀이, 숲속 명상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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