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 평생학습원에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문화 가정 등의 영상 만들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구 평생학습원 및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만드는 미디어 즐기는 미디어(만·미·즐) 운동회’ 열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운동회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창의인성리더십 캠프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설계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동아리인 ‘꿈조리개’와 함께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30여 명이 참여해 미디어 이해 교육, 창의적 미션 수행, 가족영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디어에 대한 직업체험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디어를 통한 창의적 팀 활동으로 미디어의 올바른 활용과 함께 팀워크 및 리더십 향상에도 큰 도움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에 힘쓸 뿐 아니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시행해 나가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