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30일, 대전 복합터미널 일원에서 동부경찰서, 용전동 주민센터, 용전동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순찰은 참여치안 활성화와 귀갓길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했으며, 순찰을 통해 치안 불안요소 및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22부터 내달 2일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7곳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쳐 범죄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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