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가 관내 주요 외곽도로 산내로 등 8개 구간 총 55Km에 대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초작업은 추석 전 완료를 목표로 작업반을 투입하여 구간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며, 예초기 사전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드라이브길로 각광받고 있는 대청호수로 및 회남로 24.3km 구간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별도로 추진하여 주행 시 시야 확보 곤란, 보행불편, 경관 저해 등의 주민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며, 달리는 차량에서 버려진 각종 불법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쾌적한 대청호반길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추석을 전후하여 우리구를 방문하는 귀성객이나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게 단장된 모습으로 동구의 청정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용 무사고안전기동단장은 “무성한 잡초와 늘어진 나뭇가지 등 안전운행 방해 요인 개선에 앞장서는 등 쾌적한 주행 환경 및 경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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