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선정

▲ 시설관리공단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 이하 공단)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중증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최근 3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2014년 3.04%, 2015년 5.86%, 2016년 6월 현재 8.76%로 법적구매 비율(1%)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구매촉진을 위한 홍보 전시회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공단은 장애인 일자리(행정도우미)를 제공하여 사회적 참여 확대와 자활 활동을 도모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장애인 의무 고용률도 초과달성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꿈앤카페’사업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들문화센터 1층로비에 ‘꿈앤카페’를 오는 9월에 준공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 2명을 우선 고용 후 1차년도 3명, 2차년도 4명 등 2019년까지 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전국 공단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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